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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비 (義犬碑)

    문화재 시도민속문화재 제1호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수량/면적 1기
    지정일 1972.12.02
    시대
    소유단체
    관리단체 임***
    소재지 전북 임실군

소개

오수시장 옆의 원동산 공원에 있는 의견비(義犬碑)와 동상으로, 주인을 구하고 목숨을 바친 개의 충성과 의리를 기리고 있다. “오수(獒樹)”라는 지방이름은 “은혜갚은 개”라는 뜻으로, 이곳 전설과 관련이 있다.

옛날 통일신라시대 때 지사면 영천리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개를 매우 사랑하여 어딜 가든지 데리고 다녔다. 어느날 그는 술에 취해 집에 가는 도중 그만 길에서 잠이 들었다. 얼마 후 그 곳에 산불이 나서 그 불길이 주인 근처까지 오게 되자 급해진 개가 주인을 깨우려 했지만 일어나지 않았다. 개는 할 수 없이 냇가에 들어가 온몸에 물을 묻혀 주인이 자는 주변을 적시기 시작했다. 이런 일을 수백 번 반복하여 겨우 불길은 잡았으나 지친 개는 그만 쓰러져 죽고 말았다. 나중에 잠에서 깨어난 주인은 모든 상황을 짐작하고 개의 충성심에 감탄하여 무덤을 만들어 묻어주고 자신의 지팡이를 꽂아 두었다. 그것이 나무로 살아나 자라나 이 나무를 “오수”라 이름 붙이고, 마을 이름도 오수라 불렀다.

후에 동네 사람들이 개의 충성을 대대로 알리기 위해 의견비를 세웠다고 하나 전하지 않고, 현재의 것은 1955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믿음과 의리가 사라져 가는 오늘날에 깊은 감동을 주는 귀중한 민속자료이다.
네레이션
국가 & 시·도지정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란 문화재청장이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중요문화재로서 국보·보물·국가무형문화재·사적·명승·천연기념물 및 국가민속문화재 등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시·도지정문화재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이하 '시·도지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 보존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지방자치단체(시·도)의 조례에 의하여 지정한 문화재로서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 및 민속문화재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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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772] 이북5도 무형문화재 [17] 合 : 13,314
  • 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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